-
Where Is Shelter Inflation Headed? (2023, Economic Letters)Economics/Papers 2023. 8. 13. 02:15
Where Is Shelter Inflation Headed? (2023.08.07)
FRBSF Economic Letters
저자 : Augustus Kmetz, Schuyler Louie, and John Mondragon쪼개서 보고, 묶어서 평균짓고 !
Local projection (2005; Jorda) 으로 도출한 주거비용 물가상승 (shelter inflation)은 향후 18개월동안 점차 주춤 (slow)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2022년 이후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을 직면해왔었다. 현재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의 지표가 둔화되고 있다.
물가 지표들을 쪼개서 보면 각 요인별로 정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고, 같은 지표인데도 측정 방식 (measure)에 따라서 점차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 메커니즘이 불분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지표들 때문에 어떤 시그널을 잡아야 할지도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렇지만 잘 쪼개고 또 묶어서 분석하다보면 해석이 가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경제 분석가들은 물가 데이터를 요리조리 쪼개서 해당 시장을 들여다보는 식으로 현재의 경기 상황을 판단하고, 궁극적인 물가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이제 '주거비용 물가상승'에 초점을 맞춰볼 수 있다. 다른 물가 요인들은 점차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주거비용 인플레이션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택 가격과 임대료 등 각종 시장이 보내는 가격 지표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주택 시장이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주택시장 (Housing market)의 변화는 주거비 물가상승 (shelter inflation)을 완화시킬 것이다. 즉, 이는 최근의 rental market이 둔화 되는 신호 (signal)을 반영한 판단 하에 나온 결과이며, surprise 한 상승 위험이 있더라도, 2022년 초반 이후 금리 인상한 영향이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의 "정도"는 상당히 둔화 (smaller)될 것이다.
'Economics > Pap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