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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Approach : Global Value Chain 1Economics/Papers 2023. 9. 16. 21:11
최근 GVCs와 관련해서, 생산 패턴에 대해서 다루는 연구들을 정리한 meta? 자료를 살펴보았다. 진짜 복잡하고 토할 것 같다. 변수나 파라미터들이 대체 몇개인 거야..?
GVCs를 나타내는 다양한 “잠재적인 방식들”을 1) 거시적 , 2) 미시적 접근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이번에는 거시적인 접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저자 : Pol Antràsa and Davin Chord
제목 : GVC (Global Value Chain)
GVC 분석 접근법
1) 거시적인 접근 (Macro Approach)
World Input-Output Tables 를 이용해서, 세게 경제에서 글로벌 production sharing 의 중요성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
- industry-level, country-level quantative 접근 방식 ⇒ aggregate consequences of GVCs
- 구조적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중심
- 무역 정책 충격이 총수입 및 기타 거시 경제 변수에 미치는 영향
2) 미시적인 접근 (Micro Approach)
기업이 국가 간 (across countries)에 value chain으로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sliced up)를 firm-level 데이터를 이용해서 살펴볼 수 있다.
- 국가나 산업이 아닌 ‘기업 자체’를 분석의 단위로 보고, GVC가 국제 무역 흐름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몇 가지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 세계 무역 흐름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한 도구
세계에서 1) 수출하는 제품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2) 중간재를 얻는 국가 출처는 어디인지 또는 3) "플랫폼" (제품을 assemble) 국가는 어디인지 등과 같은 대규모의 기업 수준의 결정 ← 많은 의사결정의 집합으로 최적의 글로벌 생산 결정을 디자인(GVCs 정의) GVCs 의 출발점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관련되는 일련의 단계(series of stages)”로 정의하고,
- 기업은 GVC의 위의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가치에 기여 (stage adding value)한다면, GVC에 참여한다고 본다.
(여러가지 구조) 다양한 구성의 GVC를 포함하여 여러 구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는데, 여기에는 (1) 여러 부품과 구성 요소가 수출하면서 수렴하는 "거미 모양" 구조와 (2) 국경을 여러 번 넘어가는 일련의 단계에서 순차적으로 가치가 생성되는 "뱀 모양" 구조로 되어 있다.
(관련 용어)
-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이하 GVC)은 최종재가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되는 것을 넘어, 상품 생산 단계별로 국제적 분업이 이루어지는 현상
- 상류(upstreamness) 및 하류 (downsteamness)
- 부가가치(VA)
- 총 생산(GO)
- 중간재 투입량(II)[Measurement]
(0. 최근 동향)
기업이 생산 과정(production processes)에서 외국의 부품들과 구성 요소 (foreign parts and components)를 사용
- 중간재 (intermediate inputs) 생산자는 국내 구매자(domestic end-users)에게만이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생산물을 판매하기도 함
- 실제로 중간재 거래가 전체 무역의 2/3를 차지한다고 추정
결과적으로 made in label 은, 실제 제품에 내재된 가치를 따져보자면, ‘국적’을 정확하게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GVC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이 되었는데,
(1) 개념적인 (Conceptual) 측면에서 Value Added Accounting 개념이 점차 명확해짐
- 기존에는 총생산 (Gross output)과 무역 흐름 (Trade flow) 데이터로만 볼 수 있었지만 ⇒ 데이터를 통해 GVC의 “중간 흐름 (Input flow)”를 반영하여 여러 구성 요소로 분해하는 것이 가능해 짐
(2) Data 측면에서는 기존 ‘국가별 계정 통계’ (national accounts statistics)를 개선하고 통합하는 데 도움 ⇒ 이러한 통계는 국가 간, 산업 간의 입력 사용에 대한 연결 (linkage)을 기록하는 세계 입출력 테이블(IO)로 활용
⇒ 큰 틀을 잡아보자면, 국제 공급망(GVC)을 통해 생산된 상품의 Value-added 의 근본적인 원천을 분해해 볼 수 있다.
- 생산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는 경우, 연구자는 일반적으로 보다 종합적인 수준에서 관찰된 입력 조달 패턴에서 이를 합리적으로 추론하기 마련임
- 투입-산출 테이블(WIOTs)은 이러한 맥락에서 등장한 것이라 생각하면 됨
(1. Notation) 여기서부터 안드로메다...
가장 핵심적인 식 ! - 국가가 여러 개이고 산업이 여러 개인 경제 환경을 고려해보자.
- i와 j는 국가를 인덱싱하고 (1 ≤ i, j ≤ J), 국가 및 산업 간의 거래 흐름 변수를 설명하는 데 사용
- 왼쪽 첨자는 출처 국가를 나타내며, 오른쪽 첨자는 목적지 국가를 나타냄 (출처 -> 목적지)
- ⇒ i j는 국가 i에서 국가 j로의 흐름을 나타냄
- 상위 첨자 r과 s는 산업을 나타내며 (1 ≤ r, s ≤ S)
- 왼쪽 첨자는 출처(또는 판매) 산업, 오른쪽 첨자는 목적지 산업을 나타냄 (출처 -> 목적지)
- i와 j는 국가를 인덱싱하고 (1 ≤ i, j ≤ J), 국가 및 산업 간의 거래 흐름 변수를 설명하는 데 사용
- $Z_{i j}^{r s}$ (“country-industry”) 은 국가 i의 산업 r에서 나온 input의 가치이고, j의 산업 s가 구매했다고 보면 됨
- $F_{j}$는 final use로 $J S × 1$ 벡터로 정의한다.
- 벡터는 국가 i, 산업 r에서 나온 산출의 값을 나타내며, 국가 j에서 최종 사용을 위해 소비
- $F=\sum_{j} F_{j}$를 정의
(2. 총 산출(GO) 회계 항등식)
이제 위의 표를 요리조리 뜯어보거나 붙이거나 할 수 있다. Value added decomposition의 시작점은 총산출 회계 항등식 (gross output accounting identity)으로부터 시작된다.
2.1.(1) 수요 중심
(1) 우선 아래의 식은 “수요 중심 (demand-driven)” 관점에서 도출하는 식이며, 국가-산업의 final-use를 기준으로 추적하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로 지칭하게 된다.
$$ \mathbf{Y}=\mathbf{F}+\mathbf{A Y} $$
- $\mathbf{Y}$를 $J S × 1$ 총산출 (gross output values) 값 벡터로 정의
- $\mathbf{A}$를 J S × J S 직접 필요 계수 (direct requirement coefficients)로 정의하며, production technology로 묘사할 수 있음
- $a_{i j}^{r s}=Z_{i j}^{r s} / Y_{j}^{s}$이며, 이것은 국가 i의 산업 r에서 국가 j의 산업 s에 대해 구매된 input의 가치
총 산출은 따라서 (i) 최종 사용(final-use에 흡수된 가치의 합이며 (ii) 모든 구매 국가-산업을 통해 input 으로 구매된 가치의 합
$$ \mathbf{Y}=\mathbf{F}+\mathbf{A Y}=\mathbf{F}+\mathbf{A} \mathbf{F}+\mathbf{A}^{2} \mathbf{F}+\ldots $$
- 여기서 n번째 항 $\mathbf{A}^{n} \mathbf{F}$ (n>0)은 따라서 (n+1) 단계를 정확하게 거친 후 최종 사용에 흡수된 총산출 (gross output) 값 벡터
(계산) 총 산출 계산은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우선 총 산출은 Leontief 역행렬인 $[\mathbf{I}-\mathbf{A}]^{-1}$을 $F$에 선행하여 계산함으로써 얻을 수 있음
$$ \mathbf{Y}=[\mathbf{I}-\mathbf{A}]^{-1} \mathbf{F} $$
2.1.(2) 공급 중심
(2) 지금부터는 “공급 중심” 관점에서, 총 산출의 정의를 도출할 수 있는데, 이는 (i) 사용한 중간 input에 대한 지급이라고 할 수 있는 Value Added 와 (ii) intermediate input에 대한 지급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 \mathbf{Y}=\mathbf{V}+\mathbf{B Y}=\mathbf{V}+\mathbf{B V}+\mathbf{B}^{2} \mathbf{V}+\ldots $$
- $\mathbf{V}$는 Value added 인 $V_{j}^{s}$의 행 벡터를 전치한 $J S × 1$ 벡터
- $\mathbf{B}$는 할당 계수 행렬로, 일반적인 항목은 $b_{i j}^{r s}=Z_{i j}^{r s} / Y_{i}^{r}$
- 이것은 국가 i의 산업 r에서 나온 산출의 일부인 것이며, 이것은 국가 j의 산업 s에서 구매된 input으로 사용
- n번째 항인 $\mathbf{B}^{n} \mathbf{V}(n>0)$은 정확히 (n+1) 단계 이전에 생산에 참여한 주요 Added-Value 원천으로부터 누적된 총 산출의 가치
(계산) 총 산출은 Ghosh 역행렬 $[\mathbf{I}-\mathbf{B}]^{-1}$로 알려진 할당 계수 행렬(B)에 의해서 계산할 수 있다.
$$ \mathbf{Y}=[\mathbf{I}-\mathbf{B}]^{-1} \mathbf{V} $$
이제 가장 표면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했고, 이제는 이 표를 조합해서, 최종재의 Value-added 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Value-added
(1) 최종재 / (2) 총수출2.2.(1) 최종재 (final goods)의 Value added
산업 s의 “최종재”가 국가 j에서 관찰될 때, 그것은 전 세계 경제의 JS 개의 국가-산업에서부터 비롯되어 온 것일 거다.
이러한 가치 추가의 궁극적인 원천을 분해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했는데, 다음과 같은 단계를 통해 구성이 된다.
$$ \hat{\mathbf{V}} \hat{\mathbf{Y}}^{-1}[\mathbf{I}-\mathbf{A}]^{-1} \mathbf{F}_{j} $$
- (i) 국가 j에서 흡수된 **최종재 (final goods) 벡터 $\mathbf{F}_{j}$**를 가져오고,
- (ii) Leontief 역행렬 $[\mathbf{I}-\mathbf{A}]^{-1}$을 사용하여 총 산출을 역으로 계산하여 총 산출 Y를 얻음
- (iii) 총 산출에서 Added-Value 벡터 $\hat{\mathbf{V}} \hat{\mathbf{Y}}^{-1}$를 앞에 곱해주어서, 해당 국가- 산업에서 final-use 로 최종적으로 흡수되는 Value-Added Vector를 얻을 수 있음
- ** 'hat' 표기법은 해당 열 벡터의 항목을 주 대각선을 따라 배열한 대각 행렬
즉, 이것은 $((i-1) \times J+r)$ 번째 항목은 국가 i, 산업 r에서 비롯된 최종사용으로 최종적으로 흡수되는 Value Added를 나타낸다.
모든 산업 r과 국가 j ≠ i에 걸쳐 합산하면 국가 i의 Value-added 수출인 $V A X_{i}$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은 최종적으로 세계의 나머지 부분에서 최종 사용
- (의의) 직관적으로 $V A X_{i}$ (간접 수출) 대비 $G X_{i}$ (직접 수출)비율은 ‘국가가 생산 체인을 통해 직접적인 수출 대비 간접적인 수출’에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를 반영 ⇒ 즉, 그것의 정도를 (역으로) 측정
$$ \hat{\mathbf{V}} \hat{\mathbf{Y}}^{-1}[\mathbf{I}-\mathbf{A}]^{-1} \mathbf{F}{j} = \hat{\mathbf{V}}[\mathbf{I}-\mathbf{B}]^{-1} \hat{\mathbf{Y}}^{-1} \mathbf{F}_{j} $$
- Johnson-Noguera 접근 방식은 Added Value를 final use로의 순방향 연결을 통해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국가 j에서 최종 수요로 흡수 (absorb)되는 총 산출의 비율인 $\hat{\mathbf{Y}}^{-1} \mathbf{F}{j}$를 취하고 앞에 $\hat{\mathbf{V}}[\mathbf{I}-\mathbf{B}]^{-1}$를 곱해주면, Value-added의 원천으로의 연결을 추적
Johnson-Noguera 방법론: 국가 간의 가치 추가된 수출(VAX)을 계산하여 국가가 국제적 생산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정도를 파악
2.2.(2) 총 수출의 Value-added
총 수출로 관찰되는 무역 데이터에 내재된 가치 추가의 원천을 분해
- 국가의 총 수출의 가치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을 수입된 중간재로 귀속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문제 (Hummels et al. (1998) 및 Hummels et al. (2001))
- 수직 전문화"(VS)의 잘 알려진 측정으로, 무역 흐름을 포함하며 적어도 두 국경 통과를 포함
- 위의 VAX 측정과 비교하면, 총 수출을 분해하는 노력이 더욱 복잡
- 왜냐하면, 총 수출은 최정제품 뿐 아니라, 중간재의 출하도 포함되고 있어서 accounting에 더 신중해야 함
국가 i의 총 수출을 나타내는 Sx1벡터 $GX_i$ 가 제시된다고 가정하며, 그림은 총 수출 내에 내재된 가치 추가의 원천을 분해하기 위한 유용하다.
- GX 에 써져 있는 달러의 가치는 국내 / 외국의 출처 중 하나로 구성이 될 수밖에 없음 (총 수출에 내재된 국내 Added-value와 동일하지 않음)
- GVC 내에서 제품이 여러 번 이동하는 활발한 무역 시대에, 특정 input에 포함된 Added-value는 생산 과정 중에 해당 국가를 여러 번 통과하여 국가 i의 총 수출에 "이중 계산"으로 기록
- 예시 : 캐나다에서 채굴한 철광석이 미국으로 수출되어 자동차 섀시로 가공되고, 이 섀시가 최종 조립을 위해 다시 캐나다로 발송되어 최종적으로 미국의 가구에 의해 구매되는 경우, ⇒ 원래 철광석에 포함된 캐나다의 Added-value는 캐나다의 총 수출에서 완성차의 일부로써 두 번 기록
- 즉, 직관적으로는 얼마나 중복 계산되는지에 따라서 달라짐
$DVA_i$를 국가 i의 산업 r 수출에서 시작해서, 국내 (즉, 국가 i) 출처의 부가가치로 정의해보자.
$$ \hat{\mathbf{V}}_{i} \hat{\mathbf{Y}}_{i}^{-1}\left[\mathbf{I}-\mathbf{A}_{{i i}}\right]^{-1} \mathbf{G} \mathbf{X}_{{i}} $$
- $\mathbf{A}{_{i i}}$ 는 국내 소비를 나타내는 직접 요구 계수의 S×S 행렬 블록
- $\mathbf{V}_{i}$ 국가 i에서 각 산업의 부가가치 비율을 나타내는 대각 행렬
- $\mathbf{Y}_{i}$ 국가 i에서 각 산업의 총 생산량을 나타내는 대각 행렬
$DVA_i$는 국가 i의 GDP 감소를 가져오는데, 국가 i의 수출이 완제품과 중간재의 수출이 모두 차단될 경우, 나타나는 변화는 국내에서 수출이 완전히 중단될 때 나타나는 GDP 감소와 동일
- DVA와 VAX 의 차이
- DVA와 VAX 간의 차이는, 국경을 가로질러 왕래하는 국가로서 완성품의 상당량을 국내에서 재흡수하는 GVC에 참여하는 국가의 경우 더 클 가능성이 있음
- VAX를 두 구성 요소로 분해 → DAVAX (직접 흡수 VAX)는 한 나라의 국경을 가로질러 최종 목적지 국가에서 즉시 소비
- DAVAX = VAX - “Not directly absorbed VAX
- DVA와 VAX 간의 차이는, 국경을 가로질러 왕래하는 국가로서 완성품의 상당량을 국내에서 재흡수하는 GVC에 참여하는 국가의 경우 더 클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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